심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본원칙 준수와 주민중심 민생치안을 철저히 하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 서장은 198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경북청 포항남부서 · 포항북부서 · 경주서 · 경산서 정보과장, 경북청 교통안전계장·경비경호계장· 정보2계장, 경북청 정보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특히 10년간 경찰 정보분야에서 탁월한 지식을 쌓은 선도적인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심 서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포항 해양과학고를 거쳐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를 취득했다. 다음달에는 영남대 일반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받을 예정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성미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로컬청송 = 이창재 기자 LCJ00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