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호씨는 1999년 당진라이온스 입회 후 소망의 집 등 복지시설에 의료기기 및 생활필수품,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2004년 당진군장애인 후원회를 설립, 관내 87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소아마비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

매년 추석과 설에는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여 장애인과 저소득층 25가정을 선정, 후원금(1500만원)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후원회장으로 있을 때 ‘사랑의 손, 따뜻한 손’이란 주제로 회원을 500여명 확대하여 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체·농아·시각·장애아동재활센터, 장애인부모회, 다솜공동체, 하람어린이집, 당진지역자활센터 등에 매년 6000여만원씩 지원하는 체계를 확립했다.

로컬예산=김영돈 기자, ydungo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