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가 운영하는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 30명이 지난 1일 화훼장식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4회 정기기능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시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친환경농업과, 마케팅CEO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등 4개 학과 117명이 주 1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반, 유기농업기능사반 등 2개의 자격증반을 별도로 편성·운영했다.
유기농기능사반은 총 21명이 참여, 이 날 11명이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4명이 참여한 화훼장식기능사반은 19명이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화훼장식기능사에 최종 합격한 김순단씨(여, 52세,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거주)는 “다만 화훼가 좋아 참여한 그린농업기술대학에서 이렇게 자격증까지 따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화훼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컬화성=최원만 기자, chn0112@segye.com
- 기사입력 2010.10.11 (월) 14:43, 최종수정 2010.10.11 (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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