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 주민 참여 문화공간으로 변신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8-11 11:02:42
키링·마우스패드·에코백 등 직접 제작하며 공간 활용도 높여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을 주민들의 문화·창작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드로잉 강사 ‘호기심나루’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로 직접 그림을 그린 뒤 이를 생활소품으로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나 이미지를 그려 아크릴 키링과 등신대, 마우스패드, 에코백 등을 직접 만들었다. 단순한 문화 강좌를 넘어 주민들이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완성된 결과물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직접 그린 그림이 실제 소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롭고 보람 있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지역 창작자와 주민이 만나고 문화 활동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이 주민과 지역 창작자가 함께 활동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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