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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철청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코로나19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마스크 등의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총력 대응 중이다.
부산경찰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는 국민의 생명‧건강을 볼모로 한 중대‧파렴치한 범죄로 근절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달 26일부터 지방청 및 전 경찰서에 수사‧형사‧사이버‧정보 등 348명을 편성해 유관부서 합동으로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근절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단속 과정에서 총 50만장의 마스크를 적발, 정상 마스크 28만 장은 국민에게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불량 마스크 22만 장은 압수하는 등으로 유통 방지하여 국민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국민적 혼란이 가중된 상황을 악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등 유통질서 교란 행위 단속에 치안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단속된 정상 마스크에 대하여는 신속히 유통될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반(식약처·국세청·공정위 등)과 유기적으로 공조할 예정이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마스크 불법행위를 신속히 근절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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