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 일교차 심한 시기 산행시에 미끄러짐․실족사고 주의 요망
[로컬세계=이창재 기자]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지난 22일 임산물을 채취하러 간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활동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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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립공원 주왕산에서 실종된 한 남성을 구조하기 나선 소방구조대와 경찰, 산악전문의용대, 공원사무소 등 수색하고 있다. <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 경 신고를 접수 후 소방서는 소방차량 6대, 소방대원 18명을 출동조치 하였고, 야간시간대 및 우천으로 인한 기온저하 등을 고려하여 의용소방대원을 선제적으로 동원하고 국립공원사무소,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밤 8시 16분에 소방서구조대원.주왕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들에게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라며 산행 시 길을 잃는 등의 사고가 많다고 알렸고 특히“일교차가 심한 시기로 이슬이나 이끼 등으로 인하여 미끄러짐, 실족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니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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