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천국의 기지’가 어디냐 바로 우리의 ‘가정’”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 가르치는 기독교 목사님들이 바로 이단” 일침
“하늘 복귀섭리적으로 볼 때 지금이 골든타임, 부산울산지역 수많은 의인들 가정연합으로 몰려들 것”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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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국 가정연합 협회장이 지난 27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가정교회에서 가진 부산울산교구 순회 특별집회에서 평화대사와 신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천국론’과 '바로 지금이 하늘 복귀섭리적인 황금기'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인류사적 지점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전상후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지난 27일 부산울산교구를 순회, 평화대사와 신도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부산울산교구 특별집회’ 석상에서 ‘지상천국론’을 설파했다.
황보국 협회장은 지난 8월 한국가정연합 2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전국을 13개 교구 체제로 조직을 개편, 이날 부산울산교구 특별집회를 통해 최근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와 가정연합의 관계성, 하늘부모님의 복귀섭리, 가정연합 신도들의 자세에 대한 당부의 말씀과 함께 한국가정연합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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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가정교회에서 가진 가정연합 부산울산교구 특별집회에서 행사를 마친 뒤 평화대사와 신도 등 600여명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가정연합 제공 |
황보국 협회장은 말씀을 통해 “중세 신학자들이 철학자들이 만든 철학의 사상을 신학에 옷을 입혔는데, 그게 플라톤의 이데아(영원불변한 관념적 실재<實在>) 사상이다”며 “땅에 있는 것은 모든 것이 무상하고 가치없고 보잘 것 없는 데, 오직 저 하늘의 (관념적인)이데아 그게 진짜인 양 신학이 방향을 잘못 잡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가르쳐줬던 ‘천국의 비밀’이 (땅이 아닌)저 하늘로 올라가고 말았던 사실을 기억해야 될 줄로 믿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보국 협회장은 이어 “문선명 가정연합 총재(참부모라고 부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천국은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천국은 농부가 씨를 땅에 뿌려서 농사를 짓는 것처럼 천국은 땅 위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야’라고 말씀 하신 것처럼 지상천국이 이루어져야 천상천국이 열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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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가정교회에서 가진 부산울산교구 특별집회에서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천원궁 천일성전’의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특별헌금을 한 천승공로자들이 문선명·한학자 총재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는 이어 “‘지상천국의 기지’가 어디냐 바로 우리의 ‘가정’인 것이며, 가정에서 지상천국은 열리고 확장되는 것이다”며 “그러니 가정의 가치야말로 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입니까. 제가 가정연합·기독교 간 세미나 도중 기성교회 목사님들에게 ‘천국은 땅에 있습니까, 하늘에 있습니까’라고 물으니 ‘그걸 질문이라고 합니까, 하늘에 있고 (천국은)죽어서 가는 거지요’라는 답변이 돌아오길래 ‘기독교 목사님들이 바로 이단입니다’ 하니까 그 목사님들이 깜짝 놀라더라”며 세미나 후일담을 소개했다.
황보국 협회장은 계속해서 “여러분 아주 옛날 고대에는 하늘이 돈다는 ‘천동설’을 믿었지만, 지금은 지구가 도는 ‘지동설’을 믿게 됐지요. 천국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있는 이 땅에서 천국이 시작되어 이 지상에서 열매를 맺어서 이 목숨 다하는 날 지상에서 일구어 놓은 지상천국의 기반을 갖고 생이 다하는 날 육신을 벗고 가는 곳이 천상천국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며 “그래서 성경에서도 ‘땅에서 풀리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요,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니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를 해야 하느니라’고 예수님은 복음서에서 천국의 비밀을 자세하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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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국 가정연합 협회장이 말씀 도중 “‘천국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가르치는 기독교 목사님들이 바로 이단이다”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다. |
그는 특히 “문선명 총재와 한학자 총재 내외분이 이 땅에 참부모로 오셔서 ‘천국은 하늘에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우리 가정이 천국기지다’라고 하셨으니, ‘천국은 땅에서 이루어야 한다’고 하신 예수님의 천국개념과 문·한 참부모님의 천국개념이 똑같은 것이다”며 “우리 참부모님이 ‘이단’이면 예수님도 ‘이단’이고 (예수님을 추앙하는)당신네들도 ‘이단’이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했던 것”이라고 톤을 더욱 높였다.
황보국 협회장은 “하늘의 복귀섭리역사으로 보면 지금이 황금기 즉 영어로 말하면 골든타임인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골든타임의 기회’가 몇 번이나 올까요. 기회를 잡으면 인생을 역전시킬 수 골든타임은 누구에게나 세 번은 찾아온다”며 “그런데,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인데,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시간은 어떤 시간일까 생각해보게 된다”라고 짚었다.
그는 “신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을 공평하게 분배해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누어 준다. 그러나 ‘결정적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카이로스(기회를 잡을 수 있는 한순간)라고 하는 시간은 절대로 공평하지가 않다”며 “이 시간은 아무나 감지할 수 없는 시간이며, 누구에게나 허락된 시간이 아니라 깨어서 기도하는 자들에게만 알려주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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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가정교회에서 가진 가정연합 부산울산교구 특별집회에서 ‘다국적 성가대’가 ‘송축해 내영혼’을 합창,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
황보국 협회장은 끝으로 “카이로스는 기도하지 않고, 하늘의 뜻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모르는 자들에게는 알려주지 않는 것이기에 ‘깨어서 기도하라’고 성경에서도 말하는 것이며 ‘하늘 앞에 정성 들이는 기준’을 갖고 하늘이 이 황금기에 알려주는 길과 시간을 부산울산지역 평화대사와 가정연합 식구들 모두가 정확하게 인식을 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경륜하게 된다면 우리 모두의 인생의 대역전이 시작될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이 그렇게 변하게 될 때 이 섭리사적 황금기와 더불어 부산울산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우리 가정연합으로 몰려들게 될 것이며, 가정연합과 평화대사협의회가 이 혼란한 세상의 중심으로 우뚝서게 될 날이 머지 않아 오게 될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가정연합은 이날 특별집회를 통해 내년 4월 입궁식을 거행하게 될 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가 있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건설 중인 ‘천원궁 천일성전’의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특별헌금을 한 천승공로자를 대상으로 문선명·한학자 참부모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황보국 협회장은 선문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및 가족치료학 석사, 선학UP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기남부교구장, 경기강원지구 회장, 천일국대사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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