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제60기 단기(8주)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기 교육 과정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조리(‘건강한 나를 위한 한 끼’ 3개 강좌), ▲뷰티(‘아로마 향수와 캔들 만들기’ 2개), ▲기술·실용(‘의류수선과 리폼’ 2개), ▲정보화(‘스마트폰 활용 교육’ 3개), ▲인문교양(‘이탈리아 여행·문화·언어 탐험’ 2개), ▲문화예술(‘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등 5개) 등 총 17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56명이며, 교육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 시간에 따라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 종사자,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다양한 주제의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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