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 진행·청소년 브루잉 대회 신설
시상식은 11월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경기 시흥시는 ‘제3회 세계커피대회(WCC)’가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시흥ABC행복학습센터 지혜관과 대야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11월 1~2일)의 부대행사로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커피콩축제가 열리는 11월 1일 오후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대회는 △K-커피 어워드 △바리스타 △로스팅 △브루잉·청소년 브루잉 △테이스팅 △라테아트 △커피퀴즈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종목별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올해는 특별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브루잉 대회가 신설됐다.
참가는 나이,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9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대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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