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기 창업자 20개 팀 선발
창업 교육·멘토링 등 후속 지원 병행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초기 자금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경기 광명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2026년 창업자금 지원사업인 ‘미래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존 창업자는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집 분야를 세분화했다. 총 20개 팀을 선발하며 일반창업 10개 팀, 청년창업(만 39세 이하) 5개 팀, 예비창업 5개 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청년창업은 일반창업 분야와 교차 지원이 가능하나 중복 접수는 제한된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과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외주 용역비 등 사업 수행에 직접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광명시 누리집이나 창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창업 지원의 성패는 ‘얼마를 주느냐’보다 ‘어디까지 함께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금과 성장 지원을 함께 묶은 이번 사업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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