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혁중 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북부청사 내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박수지, 최소라 작가의 2인전 ‘시간의 틈새에서 발견한 진실’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을 통해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도민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시각적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지 작가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의 느긋하고 평온한 순간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며, 관람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덜고 평화로운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반면 최소라 작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삶을 소재로 현대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표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는 실내·외로 나뉜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역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실내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함께 미디어 아트도 상영되고, 실외 전시장에는 대형 조형물과 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천년길 갤러리가 **도민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실내외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경기평화광장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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