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와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재난예방 협력에 관한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작년부터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에서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태릉·선릉)과 어우러진 숲의 역사에 대해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정책과 국가유산 정책에 대한 상호 협력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산림경영·복지 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 △산불·병해충 및 풍수해 등 산림재난 예방에 대한 협력이다.
이정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숲을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관리해, 국민들이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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