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연 2~2.5% 수준의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250만 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 보증을, 부산은행은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 개선에도 나섰다. 대출 심사 기간을 종전 2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하고, 대출 실행 시점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1일로 앞당겼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생략, 제출 서류를 기존 3종에서 2종으로 줄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본인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부부합산 1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월세전환율 6.1% 이하 주택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 소유자,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기존 지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50명 접수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공지된다. 1월은 10일까지 모집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머물자리론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개선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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