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체험 프로그램·문화공연 등 마련
삼성전자 DS부문, 전기차 5대 기증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9일 시청 하늘광장과 3층 에이스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난타·청년 버스킹 공연,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5대를 기증하는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오후 3시에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이 이어진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복지 현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용인의 복지공동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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