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해 1억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50명에게 틀니 시술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부 지원 밖에 있는 65세 미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자가 대상이며 약 330만원하는 틀니 시술비의 10%만 부담하면 의치보철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치과 소견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오는 29일까지 내면 시와 협약한 치과의사회 소속 전문의가 검진해 틀니 시술 지원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1인당 틀니 보철 제작비용 300만원 이내를 해당 치과에 지급하며 보철의 개수가 많아 지원한도액을 넘으면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가 재능기부로 시술한다. 틀니 시술은 4월 초부터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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