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보훈회관에서 지난 17일 ‘제8회 호국·보훈 문예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등 다양한 문예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무공수훈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노수태 지부장과 지부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순국선열과 보훈의 의미를 진솔하게 담아낸 장성초등학교 5학년 김지은·김소은 학생에게 수여됐다.
노수태 지부장은 “수상작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역사 인식이 잘 녹아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훈 선양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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