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4년 태백시 미래인재’의 선발을 위해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 미래인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를 발굴해 국가와 태백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분야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의 5개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초등학교 4~6학년생, 중·고·대학생, 22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인 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 1개교 이상 졸업한 자로 분야별 전국단위 이상 대회 실적 기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종 선발은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선발되며, 선발된 미래인재에게는 미래인재 증서 및 패와 지원금 500만원(지역화폐(탄탄페이)로 지급)이 최대 3년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재들을 적극 발굴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 미래인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총 53명과 단체 3팀을 미래인재로 선발해 총 2억43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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