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 업체들을 방문해 감사장과 함께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풀뿌리 나눔 활동이다.
올해 감사장을 받은 나눔가게는 고운사진관, 숙향, 본죽, 족과의 동침, 쿠켄하임 과자점, 대종광고, 부부도배, 동원정육점, 번개장터, 아낙촌, 형제스팀, 샤론헤어, 티룸깃비, 편한집밥 등 모두 14곳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들 업체에 핫팩과 바세린, 주방도구 등 감사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가게 덕분에 이웃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상점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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