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태백시실버요양원에서 청년문화예술단체 국악앙상블 ‘해람’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태백시문화재단과 강원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ESG 동행단’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공연에는 가야금병창 2인과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첼로 연주자가 참여하며, 강원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곡 ‘잊혀져 가는 이야기,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강원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ESG 실천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우수 공연단체의 참여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SG 동행단은 올해 태백시를 포함해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등 4개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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