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지난 15일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열고, 평화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을 통해 만든 도시락 100여 개를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권정기 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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