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매년 9월 추진하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오는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장기·인체조직 기증과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알리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희망의씨앗’은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로,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철암보건지소, 장성건강생활지원센터 등 3곳에서 진행된다. 기간 중에는 장기기증 절차와 기증희망등록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홍보물품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위대한 선택”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더 많은 시민이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