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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성남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창설된 ‘성남시민순찰대’는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달려갈 수 있는 전기자전거 6대(사무소별 2대)도 대기 중이다.
모두 54명의 대원이 24시간 3교대로 활동 중인 시민순찰대는 창설 이후 약 5개월 간 1만 9428건의 시민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왔다.
유형별로는 아동안심 등·하교 286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1573건, 택배 보관과 전달 451건, 생활공구 대여 370건, 취약계층 간단한 집수리 96건,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1040건, 불법 주정차 행위 계도 5276건, 각종 생활민원 서비스 1만 336건를 폈다.
또한, 야간 자율 학습 후 귀가하는 여학생을 버스 정류장서부터 기다려 집 대문 앞까지 데려다주기, 지병으로 실신하거나 다친 응급환자 병원 이송하기, 만취한 채 길에 쓰러져 자는 사람 집 찾아주기, 지하 단칸방에 사는 독거노인 댁 수도꼭지 수리, 교통사고를 낸 음주 운전 택시 추적과 경찰인계 등 이들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한편, 성남시는 이러한 시민순찰대의 황동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46회 3곳 행복사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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