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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국회는 오늘(6일)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재상정된 국회법 개정안과 크라우드펀딩법 등 민생 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본회의에는 참석하되 국회법 표결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국회법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자동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청와대의 이중대를 자처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표결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새누리당이 표결에 불참할 경우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국회법 표결 불참 시에도 민생 법안 처리에는 협조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크라우드펀딩법 등의 법안은 정상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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