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 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퀴즈한김에 태백일주’와 ‘워터싱어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퀴즈한김에 태백일주’는 태백의 역사와 인물, 명소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관내 중·고등학생 약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총 100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골든벨 대상 △은상 △퍼포먼스상 △참가상 등이 수여된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시민 노래경연 결선인 ‘워터싱어즈’가 진행된다. 태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서와 공연 영상 심사를 거쳐 8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정된다. 결선 무대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시상되며, 지역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태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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