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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관계자들이 8일 오후 권선구 올림픽공원에서 나무에 둥지(나무상자)를 설치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지난 8일 팔달산,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위해 새 둥지·먹이통 설치 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심 녹지공간에 야생조류를 위한 둥지와 먹이통을 설치해 야생조류가 안전하게 머무를 보금자리 부족에 따라 인공 둥지를 제작·설치해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환경정책과 공직자,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팔달산·올림픽공원 나무에 ‘새 둥지(나무상자)’ 30개와 ‘버드피딩(먹이통)’ 6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박새·곤줄박이·참새·동고비·찌르레기·흰눈썹황금새 등 다양한 조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야생조류가 산란 시기에 번식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 생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생태환경 보호, 생물다양성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 둥지와 먹이통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직원들이 자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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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공원 나무에 설치된 둥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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