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교육‧문화, 백세카드, 다둥이 행복카드 등 10개 분야별 체계적 분류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동의 복지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네방네’ 마을복지지도를 제작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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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주민, 지역에 낯선 전입주민,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등포동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한일)가 손잡고 제작에 나선 것이다.
지도 안에는 주요 복지시설의 위치, 사진, 소개를 비롯해 시설명, 시설주소, 시설유형 등의 이용방법과 서비스를 세부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복지 참여업체인 백세카드(65세 이상에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나눔가게, 다둥이 행복카드, 꿈나무 카드(결식학생에 제공되는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에 대한 위치와 서비스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CCTV, 제설함, 대피소, 클린하우스 등 주민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시설 또한 표시해 주민 생활 활용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동은 복지자원지도 1000권을 제작했다”며 “지역주민·사회복지기관·지역업체 및 단체 등에 배부해 동네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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