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교육·건강·이웃돕기 등 주민 주도 활동 지원
4월 6일~30일 접수…5월 중 최종 선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 가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공동체가 다양한 주민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 형성과 갈등 해소,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며, 총 20개 이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가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참여 연차에 따라 자부담 비율도 차등 적용된다. 1년 차 참여 단체는 사업비의 10%, 2년 차 단체는 20%를 각각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사업 분야는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 및 주민 화합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활동 등이다.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이 대상이 된다.
신청 접수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시청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단체는 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도시 주민의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공동체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을 가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이웃 간 단절은 도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주민이 주도하는 작은 공동체 활동이 쌓일 때 비로소 공동주택이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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