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와 각종 보육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해야 하는 최대 10가지 보육 수혜 서비스를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다.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할 수 있는 신청은 ▲산후조리비(25만원 상당 성남사랑상품권 지급) ▲자녀 출산장려금(둘째 3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200만원, 다섯째 300만원) ▲장애인가정 출산장려금(영유아 1명 100만원) ▲다자녀 양육수당(셋째 자녀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달 10만원 지원) ▲다자녀 사랑안심보험(셋째 자녀 이상 만 7세 될 때까지 질병, 상해, 암 보험 보장)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쿠폰 ▲전기료·도시가스·난방비 경감(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가정양육수당(가정에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 지원) 등이다.
그동안에는 신청 내용별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전기·가스업체 등을 찾아가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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