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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전경.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22일까지 감사행정으로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직비리를 정화할 시민감사관 2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전문가들의 참여 유도 및 제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당초 80명으로 운영하던 시민감사관의 규모를 확대하며 추진됐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 및 비위·불친절에 대한 제보,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감사 및 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보건복지 및 행정, 건설 및 교통, 녹지 및 환경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해 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 등을 갖고 있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자다. 임기는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로 1회(2년)연임 가능하다.
희망자는 관련 서식을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ziz1212@korea.kr)이나 대구시청별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3월 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태성 시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제도는 감사행정의 청렴, 투명성강화를 위해 2003년에 시행됐다”며 “이번 공개모집에 관련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대구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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