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 실시한 꽃게 성어기 대비 유관 기관 화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국민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조업 활동 보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중사 홍석진)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지난 25일 전반기 꽃게 성어기에 대비해 유관기관 및 부대 협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협업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평택·태안·보령·군산해양경찰서, 서해어업관리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12개 유관기관 및 부대 관계관들이 참석해 꽃게 성어기에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 보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참가 부대 및 기관별 안건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의 참가자들은 ‘꽃게 성어기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계획’, ‘연평어장 안전관리 대책’ 등 각 기관 및 부대별로 국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2함대 작전과장 장익정 중령은 “이번 협업 회의를 통해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유관기관 및 부대 간 여러 의견을 나누며 어민들의 안정적 조업 활동 보장에 대한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며, “꽃게 성어기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폭넓은 정보공유로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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