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지원·국제 규제 기준 주도권 확보 나서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식품 안전 기준에 대한 국제 논의에서 우리나라가 기준 설정 주도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동물용의약품잔류분과 회의에 참석해 식용동물 부산물에 대한 국제기준 설정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렸으며, 식약처는 본회의에 앞서 식용부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용 방식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식용부산물은 근육(고기)에 비해 섭취량이 적고 국가별로 섭취하는 부위가 다양해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적용 방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식용부산물에 대한 잔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근육 기준을 적용하는 우리나라 방식에 대해 회원국 규제 담당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88개국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약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준 적용 방식에 대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규제과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기준 논의 과정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고, 관세 장벽 해소와 K-푸드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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