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박근혜 대통령 예방,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논의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세계교육포럼(WEF) 참석을 위해 지난 15일 1년9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반 총장은 오후 5시쯤 아시아나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우리나라에서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반 총장은 오늘(19일) 인천 송도에서 UN과 우리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WEF)에 참석해 개막 연설자로 나선 뒤, 교육이 어떻게 세계 평화와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세계 주요 교육계 지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0일에는 청와대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반 총장은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와 UN 글로벌콤팩트(UNGC) 지도자 정상회의, 서울디지털포럼 등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회의와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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