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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고 학생들이 이달 중순 대만 영평고를 방문해 국제 학술교류를 가졌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부산시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부산 북구 화명고등학교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1, 2학년 학생 15명과 교사 4명이 자매학교인 대만 신타이베이시 영평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술교류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학생들이 국제 학술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 학교는 방문 기간 동안 음악 공연, 발표, 전통 축제 소개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명고 학생들은 영평고의 전통 수업을 참관하고 대만 전통 차를 체험하며 새로운 문화적 시각을 길렀다.
또 지우펀, 중정기념관 등 대만의 대표 관광지와 역사 유적에 방문해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상열 화명고등학교장은 “오랜만에 자매학교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학교의 우정을 계속해서 키워나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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