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7월에는 23명, 8월에는 25명 등 총 48명의 대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올해 상반기 동일 사업에 참여했던 대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학생들은 △청내 부서 △청년센터 △복지시설 △보육시설 △물놀이장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물놀이장 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아르바이트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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