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부터 연화산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보훈대상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추모한다. 행사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조총 발사 등이 진행된다.

또 현충일 추념식 참석자들의 주차 편의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연화산 충혼탑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며 “시민분들 모두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