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청정 화천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화천 산소길 걷기행사가 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장병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신선한 북한강의 산소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의 발자국을 남겼다. 행사가 시작된 화천생활체육공원 원형공연장은 오전 9시부터 삼삼오오 모여든 참가자들로 금새 가득 채워졌다. 공연장 곳곳에는 파크골프 체험 부스, 치매안심센터 홍보 부스, 우리쌀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다. 반환점인 살랑교 일대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화천 산소길 걷기 행사가 1일 북한강변 산소길에서 최문순 군수, 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과 관광객, 군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공연 후 이어진 걷기행사는 원형 공연장~원시림 숲길~‘숲으로 다리’~살랑교~원형공연장으로 이어지는 8㎞구간에서 치러졌다. 화천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최문순 군수는 “청정 북한강 산소길은 전국에서 오직 화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명품 걷기 코스”라며 “내년에도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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