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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굣길캠페인 모습.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제공 |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센터장 한미정, 이하 정선센터)는 지난 17일, 22일 이틀간 강원랜드 인근 고한중고등학교, 사북중고등학교에서 학생 330명 대상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처음 지정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에 정선센터 회복자 예방활동단이 직접 정선지역 학생들에게 불법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문제 예방수칙과 센터 이용 방법을 소개하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도박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미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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