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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양면 지질공원 우리동네 탐험대.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4일 봉양중학교 재학생 20명과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솔자 10명이 참여한 ‘우리 동네 탐험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의성에코센터를 시작으로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명소와 산운전통마을, 의성조문국박물관, 금성면 고분군 등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체험했다.
특히 제오리 공룡발자국 지질명소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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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지질유산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특히 제오리 공룡발자국을 가까이서 보면서 1억 년 전 공룡들이 뛰어놀던 모습을 상상하니 무척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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