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아시아대학사이클 선수권대회 겸 창녕군수배 전국자전거대회 출발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로컬세계 김태무 기자] 한국대학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아대학사이클선수권대회’ 겸 ‘창녕군수배 전국자전거대회’가 경남 창녕군 부곡면, 길곡면, 도천면 일원 도로에서 개최됐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계속된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테리움 독주, 개인도로, MTB 등 4개 종목에서 1300여명의 국내외 대학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 대학선수들이 크리테리움과 독주경기를 펼쳤고 25일에는 국내외 대학선수와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한 60km와 100km 부문 개인도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국내 많은 산악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44.2km 코스에서 박진감 넘치는 MTB 챌린저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주최측인 김충식 창녕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녕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창녕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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