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서울승합 대표)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이자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 유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9000만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의성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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