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흥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인형극,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애니메이션 강좌 등을 진행했다.
인문학강좌는 인간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을 7가지의 인문학적 주제 관점으로 흥미롭게 풀어감으로써 지역시민들에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