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 수질 ‘매우 좋음’ 지점 5곳으로 증가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도시 하천의 수질 관리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리 정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주요 하천의 수질 상태와 주변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하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하천 21곳,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24개 지점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좋은 물’ 수준(Ⅰa~Ⅱ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해 도심을 흐르는 해반천과 한림 화포천은 각각 생활환경 기준 ‘좋음(Ⅰb)’과 ‘약간 좋음(Ⅱ)’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10년 동안 수질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철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 물질로 꼽히는 총인(T-P)의 경우 ‘매우 좋음(Ⅰa)’ 등급 지점이 전년도 1곳에서 5곳으로 늘었다. 해당 지점은 대청천(상), 율하천, 소감천(상), 내동천, 여차천 등이다.
김해시는 수질 모니터링과 함께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하천 정비사업, 축사 및 야적퇴비 관리 점검, 폐수 배출시설 단속 등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 하천의 수질 개선은 시민 생활환경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만 여름철 녹조 발생과 비점오염원 관리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오염원 차단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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