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16일 양일간 원주시와 강릉시 일원에서 의정연찬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후반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은 주요 농림 수산 분야 현장을 찾고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첫날인 15일에는 도에서 위탁 운영 중인 원주의 자연학습원과 도 산하 기관인 강릉 감자연구소를 찾아 운영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6일에는 강릉에서 열린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쌀 전업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윤순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위원들이 제도 기반을 다지고 현장과 소통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 동안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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