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군이 도내 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고창군이 군 단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생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달성율, 그린터치 보급목표 달성율, 그린카드 인센티브 참여 실적, 그린리더 양성인원,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녹색아파트 참여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그린리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결실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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