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24일까지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지원자 가운데 각각 6명을 선발한 뒤, 오는 29일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을 통해 최종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특례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 관내 예술단체 활동가다. 정조대왕 역은 45세 이하 성인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60세 이하 성인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시민은 오는 8~9월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비롯해 지역 홍보행사와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화성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응모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이 직접 역사 속 인물을 재현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역사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가운데 하나다.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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