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7선. 화성갑) 의원은 비봉고교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2억 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중 착공할 비봉고교 내 다목적체육관은 420여평 규모로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신축된다.
이는 올해 초 학생자율 동아리 활동의 공연장소 부재와 유도전용 체육관의 시설노후 등 어려움 해소를 요청하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잇따른 건의로 추진됐다.
새로 건립될 다목적체육관은 교육환경 개선을 물론,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로 인한 상대적 소외와 문화시설 부재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내 문화체육 행사를 비롯한 어르신 초청행사, 강연 등 지역주민을 위한 참여공간으로 공동 활용하게 된다.
서청원 의원은 “학교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교육 문화시설 구축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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