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박물관이 말의 해인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말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주제전 ‘적토마가 온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6일부터 3월 29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병오년이 지닌 의미와 우리 문화 속 말의 상징, 그리고 울산 지역 역사와의 연관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병오년의 의미 ▲울산과 말 ▲운송수단 말 ▲신이 된 말 등 네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병오년의 의미’에서는 붉은 말이 상징하는 힘과 성장의 의미를 조명하고, ‘울산과 말’에서는 남목마성이 자리했던 울산의 역사 속 말 문화와 전해 내려오는 구전설화를 소개한다. 또한 ‘운송수단 말’에서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운송수단이 발달하기 이전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말의 모습을 보여주며, ‘신이 된 말’에서는 전통 민속과 종교에서 신성한 존재로 인식된 말의 상징성을 다룬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2026년 병오년은 성장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며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말처럼 시민 모두가 새로운 동력을 얻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12월 23일부터 제2차 특별기획전 ‘울산 할머니의 보물상자’도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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