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백석민(더불어민주당) 구의원 후보가 19일 문현3동 베스티움아파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차량 유세를 펼치고 있다. |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일 잘하는 구의원, 발로 뛰는 민원해결사'로 알려진 부산 남구 백석민(더불어민주당) 구의원 후보가 19일 지역구 중 가장 인구밀집도가 높은 문현로터리 인근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유세차에 올라 첫유세를 시작했다.
백 후보는 이날 차량 유세에서 "지난 4년간 구의원이자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풍부하고 탄탄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국제금융단지를 끼고 있는 문현동을 '남구 1등'을 넘어 '부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현동'으로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재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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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차량에서 내린 백석민 후보가 지역주민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
백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지난 4년 동안 주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늘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재난, 방범 개발민원을 원만하게 잘 처리해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백 의장'이라는 격려를 많이 받았다"며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문제들은 의욕으로만 해결하기가 힘든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 공약과 관련해 "남구와 문현동 일대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주차, 교통문제 등 주민의 숙원 해결을 위해 지혜를 짜내고 더욱 시간과 정성을 투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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