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핸드맨서비스 참여자들이 리모델링공사를 하고 있다. |
구가 지난 2월부터 올 11월까지 핸디맨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모두 14명이 일자리를 갖게 됐으며 총 263건에 1억 76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0명으로 확대해 하수구 막힘 등 일상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리모델링까지 전문적인 시공서비스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사회에 참여해 생산적 인구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교육과 고객서비스 교육, 인성교육 등 근무자들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후 3개월 수습기간 후 근무태도를 평가해 고용여부를 결정하는 등 인력채용기준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동작핸디맨서비스 사업단 운영외에도 시니어의 전문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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