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옥산면 신계 개간지 상수도 공급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계 개간지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약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지하수와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던 식수 공급 체계를 개선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수도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사는 올해 2월 말 착공해 6월 완료 예정이며, 향후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상수도 공급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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